여러분, 안녕하세요^^
각자의 취향이 담긴 다채로운 일상 공간을 제안하는 라이프스타일 플랫폼 에잇컬러스입니다.
5월은 어린이날, 어버이날, 스승의 날 등 유난히도 행사며 기념일이 많은 달이죠!
이렇게 마음을 전하기 좋은 감사의 달을 맞아,
그 동안 바쁘다는 핑계로 잘 챙겨주지 못한 남편에게 살며시 깜짝 선물을 전해보는 건 어떨까요!
이달, 에잇컬러스는 고단한 몸을 이끌고 집에 돌아 온 남편이
집에서 편히 독서를 하거나 영화를 보며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남편을 위한 편안한 라운지 체어를 여러분께 추천합니다.
지친 남편에게 에너지를 줄 수 있는 건 아무래도 잠깐의 ‘쉼’일 테니까요.
이제부터 추천하는 라운지 체어 중 내 남편에게 어울리는 체어를 한 번 골라보세요.
Item 1. 포근히 감싸는 안락함! 바이라센 '더 타이어드 맨' 라운지 체어
바이라센의 ‘더 타이어드 맨(The Tired Man)’은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이 ‘피곤한 남자’를 위해 제작된 라운지 체어입니다.
얼마 전, 국민 첫사랑 수지의 SNS에 등장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죠.
최근 제작된 듯 모던한 디자인이 돋보이지만, 이 체어는 덴마크 건축사에서 가장 훌륭한 디자이너라 불리는 모겐스 라센(Mogens Lassen)과
플레밍 라센(Flemming Lassen) 형제가 1940년에 디자인한 작품입니다. 당시에도 곰을 닮은 듯한 파격적인 디자인으로 센세이션을 불러일으켰죠.
정식 명식은 ‘잉게보그 라운지 체어(Ingeborg Lounge Chair)’로 예술가였던 디자이너 형제의 어머니 잉게보그 윈딩(Ingeborg Winding)의 이름에서 유래됐다고 합니다.
라센 형제는 기능주의적 실용성과 관계성, 장인 정신이 깃든 가구들을 많이 선보였는데,
‘더 타이어드 맨’ 체어는 ‘만년설 한 가운데 아기 북국곰이 어미 품에 안긴 것처럼 따뜻하고 아늑해야 한다.’는 관계 중시 철학이 잘 반영된 디자인입니다.
뒤에서 포근히 앉아 주는 듯한 등받이와 팔걸이 디자인은 어느 각도에서나 시각적 즐거움을 선사하며
살에 닿는 감촉이 보들보들 부드러운 양털은 따스하고 편안한 느낌을 오래 유지시켜주죠.
동글동글 곰을 닮은 유려한 곡선과 양털 패브릭의 조화는 어느 공간에 두어도 그 자체로 오브제가 되며 공간에 행복한 미소를 더해줍니다.
MUUTO Doze Lounge Chair ©MUUTO
Item 2. 달콤한 낮잠을 위한! 무토, 도즈 라운지 체어
30분 정도의 낮잠은 밤 숙면 못지않게 피로 회복과 집중력 향상에 효과적이라고 하죠!
매번 아내와 아이들의 눈치를 보며 꾸벅꾸벅 조는 남편에게 무토 도즈 라운지 체어(Doze Lounge Chair)에서의 꿀맛 같은 낮잠을 선물해보세요.
‘선잠’이라는 뜻을 가진 도즈는 노르웨이 출신 듀오 디자이너 안데르센 앤 볼(Anderssen & Voll)이 디자인한 작품으로,
스칸디나비아 디자인과 1970년대 가구 라인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라운지 체어입니다.
인체를 고려한 안락한 좌석과 등받이, 그리고 날렵하고 경쾌한 팔걸이로 몸을 편히 기대 낮잠을 취할 수 있는 완벽한 휴식의 디자인을 완성했죠.
도즈 라운지 체어 단독으로 사용해도 좋고 도즈 오트만과 함께 매치하면 최상의 쉼의 공간을 연출할 수 있습니다.
컬러 또한 휴식에 걸맞은 더스티 그린, 앤트러사이트 블랙, 크롬과 같은 패브릭 소재가 있으며
아웃라인 소파 시리즈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리파인레더 꼬냑 등으로 이뤄져 남편의 취향에 맞게 선택이 가능합니다.
Item 3. 당신만을 위한 특별한 휴식! 브라질리아 라운지 체어
남편의 취향에 맞는 특별한 라운지 체어를 선물하고 싶다면 덴마크 브랜드 메누의 브라질리아 라운지 체어(Brasilia Lounge Chair)를 제안합니다.
노르웨이 듀오 디자이너 안데르센&볼(Anderssen&Voll)이 디자인한 체어로,
전통 스칸디나비아의 미드센트리 디자인과 20세기 브라질 모더니즘에서 영감을 받아 전통과 현대가 조화롭게 어우러진 디자인이 특징이죠.
내구성이 높은 튼튼한 오크 또는 월넛 프레임에 몸을 편안히 감싸는 부드러운 실루엣의 좌석으로 최상의 편안함과 견고한 고급스러움을 선사해줍니다.
또 시트와 등받이, 팔걸이, 그리고 오토만까지 원하는 패브릭과 우드 컬러를 선택할 수 있어 나만의 체어를 만들 수 있다는 점도 특별합니다.
전통 기법으로 제작한 견고한 다리와 상반된 풍성한 볼륨의 팔걸이 및 쿠션 시트들은 어느 곳에서나 당신만의 온전한 휴식처를 만들어 줍니다.
Item 4. 여유와 유머가 깃든! 앤트레디션, 리틀 페트라
과도한 업무로 웃음을 잃은 남편에게는 앤트레디션의 리틀 페트라(Little Petra)를 추천합니다.
유명 건축가이자 디자이너 비고 보센(Viggo Boesen)의 대표작으로, 1938년 코펜하겐 전시회에서 처음 소개되자마자
유니크한 디자인으로 뜨거운 찬사를 받았으며 뉴욕과 베를린 전시회에서도 많은 수상을 거머쥔 거장의 작품이죠.
리틀 페트라는 1930년대 덴마크를 주도했던 당시의 펑키 스타일의 미학이 잘 반영돼 소장 가치 또한 높은 라운지 체어입니다.
금방이라도 잠이 스르르 올 것 같은 풍성하고 포근한 양털과 보고만 있어도 웃음이 지어지는
동글한 귀여운 라운드 디자인, 그리고 좁은 공간에서도 효율적 사용이 가능한 컴팩트한 사이즈까지 집에서 라운지 체어가 갖춰야 할 모든 요소들을 두루 만족시켜줍니다.
어느 공간에서나 존재감을 발휘하며 휴식과 더불어 위트까지 자아내는 리틀 페트라로 집 안에 행복을 들여보세요.
자, 지금까지 에잇컬러스가 추천하는 4가지 라운지 체어를 소개했는데요.
여러분의 남편에게 잘 어울리는 라운지 체어 잘 고르셨나요?
라운지 체어는 단순한 가구 선물이 아닙니다. 가족의 건강과 행복을 바라는 아내의 사랑이죠.
분명 라운지 체어 하나로 남편은 물론 가족 모두 웃음이 가득한 특별한 일상을 만끽할 수 있을 거예요.
오늘도 행복한 하루 되세요 :)
회원에게만 댓글 작성 권한이 있습니다.